DIVE INTO ‘다이브 인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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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E INTO는 만 18세에서 35세까지의 젊은 세대를 위한 새로운 단기선교 프로그램으로 2022년 스페인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발칸 반도와 동남아시아의 한 국가에서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DIVE INTO는 처음 개발 단계에서부터 젊은 세대 동원을 염두에 두었기에 그들의 특성과 필요를 고려하여 개발되었습니다. 짧게는 2주에서 길게는 3개월간 다양한 국가에서 지원한 젊은이들이 한 팀을 이루어 서로 다른 문화와 여러 사역의 경험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일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이미 장기사역에 헌신한 WEC 선교사님들과 깊이 있는 교제와 나눔, 훈련과 멘토링 등을 통해 장기 사역자로서 준비되어 가는 여정을 그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복음 선포, 교회 개척과 함께 WEC의 핵심 사역 중 하나인 선교 동원 사역은 우리의 주요 관심사입니다. 따라서 2019년 ILT는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유럽 각 브렌치를 방문하고 다양한 리더와 동원가들의 인터뷰를 통해 그 상황을 검토하여 Rethinking Mobilisation 을 보고하였습니다. 이 보고서에서 효과적인 동원을 위하여 새롭고 창의적인 단기선교 프로그램 강화를 제안하였는데 DIVE INTO는 그 제안에 따라 특별히 젊은 세대 동원을 위해 디자인 되었습니다.
2022년에 한국, 호주, 미국, 아일랜드에서 온 4명의 단기 사역자들이 DIVE INTO SPAIN 프로그램과 함께 순례자의 길을 걸으며 복음을 나누는 기회와 크리스천이 운영하는 순례자들을 위한 숙소에서 봉사하며 그들과 교제하며 간증을 나누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아일랜드에서 참여한 사역자는 이미 스페인에 1년간 단기선교를 지원하여 사역하던 중이었으며 나머지 두 명의 사역자는 이번 경험을 통하여 장기사역의 부르심에 대하여 더 깊이 기도하며 준비하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2023년에는 스페인과 함께 발칸반도 4개국, 알바니아, 코소보, 마케도니아, 그리스를 탐방하며 그 땅의 필요를 확인하고 기도에 집중하는 DIVE INTO BALKAN, 현지 어린이와 선교사 자녀들과 함께 어린이 사역에 집중하는 DIVE INTO SOUTHEAST ASIA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많은 젊은 세대가 DIVE INTO 프로그램을 통해 하나님의 선교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고 장기 사역, 기도 후원, 동원 사역 등의 다양한 형태로 선교에 참여할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글 이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