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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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가득 드리운 여름날의 구름 위로 주님의 임재는 그의 일꾼들의 땀을 식혀줄 그늘이 되어 주고, 믿음직한 심부름꾼은 그를 보낸 주인에게는 무더운 추수 때의 시원한 냉수와 같아서, 그 주인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준다. (새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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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를 타고 요르단 와디 럼 사막을 달리다 보면 힘들게 느껴지던 여정이 기대와 설레임으로 교차된다. 저 멀리 마을이 보이고 주민들을 만날거라는 기대의 순간이 찾아오기 때문이다. 나를 부르신 곳에서 주님과의 즐거운 동행의 시간이다. 어느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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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고 탁 트인 자유 광장은 자유 민주주의 국가인 대만의 상징적인 곳이다. 자유 광장을 보며 진정한 자유를 생각해 본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요 8: 32)” 사람들의 삶뿐만 아니라 영혼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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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종교적인 습관들이 전통문화라는 이름으로 사람들의 생활 곳곳 자리하고 있다.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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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제국 하에서 박해받는 그리스도인들과 묵묵히 함께했던 갑바도기아의 기암괴석은 오늘날에도 말없이 그 웅장함을 드러내고 있다. 오랜 세월을 지나오며 제자리를 지키고 있는 갑바도기아의 기암괴석처럼 우리도 묵묵히 허락하신 자리에서 주님을 증거하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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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허 된 성 주변에 양들이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다. 초원의 양들을 보며 “내 양을 먹이라” 하시던 예수님의 음성을 듣는다. 주님! 잃어버린 양을 찾아오신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이 땅에 사는 이주민들을 주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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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이 만발한 연못에서 연밥을 따던 여인의 어딘가 시선을 빼앗긴 모습이 아련해 보인다. “주여 그런 물을 내게 주사 목마르지도 않고 또 여기 물 길으러 오지도 않게 하옵소서 (요 4:15)”라고 예수님께 구하던 성경 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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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자동차 사이로 소달구지가 간다. 낡은 수레에서 그동안 많은 것을 실어 나른 흔적이 보인다. 또한 수레 꾼의 수고로운 삶을 읽는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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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론은 스리랑카의 옛 이름이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실론티가 바로 이곳에서 자란다. 차밭을 돌며 여인들이 찻잎을 수확하고 있다. 차밭의 풍경을 바라보며 문득 주님의 말씀이 떠오른다.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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