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지역 필드 개관

by wecrun

아랍지역 필드는 아랍국가들 중 대표적인 석유부국들을 제외한 요르단을 포함한 중동지역에서 사역하고 있다. 성서에 나와있는 역사적 땅임에도 불구하고 강경한 무슬림 지역이기에 복음 전도가 어려운 지역이다. 영적으로 늘 깨어있는 것이 중요하며 가난한 자들을 위한 구제사역과 더불어 창의적인 접근전략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과 진리를 선포하는 일꾼들이 살아가고 있는 땅이다. 현지 기독교인들이 극소수 (약 1~3%, L지역 제외) 거주하고 있다.

사역 현황

아랍지역 필드는 입국 제한 또는 전쟁 등의 이유로 현재 대부분의 사역자가 거주지역에 제한을 받고있다. 현재 S국은 내전으로 인해 문이 닫혀있는 상태이고, 대신 다른 지역으로 이주한 난민들을 대상으로 한 사역들이 유럽과 중동 등 여러 나라에서 다방면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J국에서는 현재 M지역의 의료 사역, I지역의 한국문화원 사역, A지역의 남 수단 난민사역과 집시사역, 각 도시의 방문 사역, 남과 북 큰 도시의 BAM 사역 등이 이루어 지고 있다.

비자 현황

J국 필드는 외국인들이 관광비자를 통해 최초 1달을 체류하고, 이를 연장하여 최대 6개월 간 체류할 수 있다. 6개월이 지난 이후에는 외국에 나갔다 다시 돌아와 동일한 과정을 반복하여야 한다. 또 이와는 별도로 대학교(언어/전공/교수) 학생등록, 투자, 사업 등을 통해 1년 비자를 받을 수 있으며, 현지 교회를 통해 종교비자를 받는 경우도 있다. 비자는 매년 갱신을 해야 한다. 가정의 경우 남편이 비자를 받고 아내와 아이들은 동거비자를 받을 수 있다. 자신이 받는 비자의 형태에 맞게 거주해야 하는데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추방되거나 거주하기 어려운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 예를 들어 학생비자로는 여행 가이드와 같은 일을 할 수 없다.

사역의 기회

장기사역자: 아랍지역 필드에 오게 되면 먼저 2년간 언어를 배우게 된다. 언어기간 이후 다양한형태의 사역들을 하게 된다. 의료인의 경우는 M지역 병원을 통한 의료사역이 가능하고, 난민 가정의 아이들을 위한 방과 후 학교 사역, 문화원에서 언어와 문화 교류, 집시 사역 등을 할 수 있고, 사업을 통해 거주하면서 현지인을 섬길 수 있다.

단기사역자: J국 필드에서 아랍어를 배우면서 현지 문화를 익히고, 기존에 진행중인 사역을 경험할 수 있다. I지역에 있는 한국문화원을 통해 한국어, 영어, 언어교육과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교류와 방과후 학교 등의 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현지인들과 난민 가정을 방문할 수 있다.

기도제목
  1. 영적으로 어두운 이 무슬림 땅을 위한 연합기도운동이 일어나고, 성령의 역사와 꿈과 환상을 통해 예수그리스도를 만나는 이들이 늘어나도록.
  2. 더 많은 장, 단기 사역자들이 나아오며, 더 다양한 사역의 기회와 문들이 열리도록. 이 땅을 섬기는 사역자들이 늘 영적으로 충만하며 오직 주님만을 의지하도록.
  3. 현지 그리스도인들의 안전과 영적 성장을 위하여, 그리고 이들이 하나님 안에서 비전을 발견하도록
  4. 현지에 거하고 있는 소수의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현지인들의 구원을 위해 헌신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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