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부 이사장 및
지부장 이취임 예배

by wecrun

변하지 않는 선교의 열정

한국WEC국제선교회 제주지부가 창립된 지 어느덧 10년이 되었다. 강산도 변한다는 세월이지만, 제주지부의 선교 열정은 여전히 뜨겁다. 그 모든 순간마다 기도하며 모이기를 힘쓴 제주지부의 열심과 헌신이 있었고, 그 길 위에는 언제나 하나님께서 함께하셨음을 고백하며 감사드린다.

은혜로 가득한 예배

1월 19일 저녁 7시, 제주성안교회 시온실에서 이사장 및 지부장 이·취임 예배를 드렸다. 예배에 앞서 교회가 정성껏 마련한 음식은     풍성한 교제의 시간을 열어 주었고, 이어진 예배는 단순한 이·취임의 자리가 아니라 은혜의 축제였다. 새롭게 지부장으로 섬기게 된   한희석·장승희 지부장의 빈틈없는 준비와 진행 덕분에 예배는 깔끔하면서도 은혜로웠다. 지부 10년을 기록한 영상은 지부 출범과     동시에 시작된 네기둥 커뮤니티 훈련을 비롯해 많은 부분에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다시금 떠올리게 했다. 빌립보서 2장 4절 말씀을    본문으로 한 현성길 목사의 “충만하게 하라”는 제목의 설교는 지난 10년 동안 다져온 기반 위에 앞으로 지부가 붙잡아야 할 것에 대한 권면과 격려의 말씀이었다.

새로운 이사장 류정길 목사와 배선애 사모, 부이사장 김재태 장로와 김희순 권사, 이사 제동성 장로와 이봉희 권사, 그리고 지부장 한희석 안수집사와 장승희 집사의 위촉으로 지부의 제2기가 힘차게 출발했다. 위촉에 앞서 이윤길·변향숙 선교사의 은퇴식과 신관식·박성옥 전 이사장의 이임식이 있었다. 기도회와 훈련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석하며 겸손한 모습으로 섬겼던 발걸음을 기억하고 있었기에 곧 선교사로서의 첫 발을 내딛는 초대 이사장의 이임사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다.

또 다른 10년을 향하여

제동성·이봉희 전임 지부장은 이제 지부 이사로서 선교 사명을 이어가게 되었다. 이들의 헌신이 없었다면 제주지부는 지금의 모습으로 존재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앞으로도 함께할 이들께 감사하며 하루 속히 건강이 회복되기를 기도한다. 신임 이사장 류정길 제주 성안 교회 담임목사의 취임사와 한국WEC국제선교회 대표 마성민 선교사의 축사 속에서 우리는 또 다른 10년을 향한 소망을 품게 되었다. 이어진 축가와 모두가 함께 불렀던 결단의 찬양은 하나님께서 부르신 자리로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는 고백이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직분 위에 하늘의 은혜를 더하시고, 성령의 능력과 지혜로 섬김의 자리를 잘 감당하게 하시며, 제주지부가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통로가 되기를 기도한다. wec

글 정의주

지부장 취임 소감

먼저 제주지부 지부장으로 부르심을 받고 섬김의 자리에 서게 하신 하나님께 찬송과 영광을 올려드린다. 지부장이라는 자리에 대한   부담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것을 넘어 제주지부 동역자들과 함께 선교 사명을 구체적으로 실천해 나갈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의 마음이 더 크게 다가온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서 태어나 자라온 것은 내게 참으로 큰 축복이다. 나아가 이 땅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WEC국제선교회를 알게 된 것은 더 큰 은혜다. 지난 10년을 돌아보면 그저 감사할 수밖에 없다. 앞으로의 10년을 기대하며 소망 가운데 준비한 이번 예배의 모든 과정 속에서, 본부 선교사님들과 전임 지부장님을 비롯한 제주지부 가족들과 나눈 만남과 교제는 우리 부부에게 큰 격려와 용기가 되었다. 섬김의 자리에서 WEC이 지향하는 선교적 비전과 삶의 원리를 바탕으로, 온유와 겸손으로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한희석·장승희 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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