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 기도
previous post
1.2.2(원.투.투) 기도는 글자 그대로 12시간, 2일 동안 기도하는 것이다. 사무실에서 함께 사역을 하는 가운데 먼저 예배하고, 각자의 기도 시간을 정해서 말씀과 기도로 주님을 만나며 마지막 시간에는 다함께 모여 예배하고, 이 시간 동안 허락하신 은혜를 나눔으로 주님께 우리의 마음을 공동체적으로 드리는 날이다. 1.2.2기도회를 사전에 준비하는 준비위가 매번 다르게 구성되고, 그 시즌에 주시는 마음이 무엇인지 함께 나누며 준비한다.
1.2.2 기도는 코로나가 더욱 기성을 부릴 때 본부에 더 깊이 자리를 잡았다. 9.1.9라는 이름의 기도 시간도 이때에 있었다. 시편 91편을 묵상하고 오전 9시, 오후 1시, 오후 9시 하루 세 차례, 각자의 자리에서 주님을 만나며 기도의 시간을 드리는 것이었다.
주님은 세상의 빛이시다. 빛이신 주님이 거하시는 이 세상에는 주님이 늘 일하신다. 그리고 우리에게 빛으로 살라고 말씀하신다. 우리에게 거하시는 참 빛이신 주님을 따라 아버지 하나님과 성령 하나님의 연합 가운데 그분을 예배하고 기도함으로 우리의 전부이신 주권자가 누구인지를 상황과 세상 가운데 선포하며, 매 시즌에 먼저 기도함으로 주어진 사역을 시작하는 1.2.2기도회가 되길 바란다. 우리는 기도회를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 그저 누구든 어디에서든 골방에서 주님을 만나고, 삼삼오오 주님을 예배하고 기도하는 모임들이 늘어나기를 소망한다. 주님의 이름으로 모이는 곳에는 역사가 준비된다. 주님과의 친밀한 교제가 깊어지고 이로 인해 주님의 마음이 온 땅 가운데 시원케 되어지기를… 그리고 주님의 다시 오심을 바라고 소망하며 기대하는 주의 자녀들의 마음이 하늘에 닿는 1.2.2와 비슷한 수많은 기도의 운동이 다양하게 일어나기를 기도한다.
기도합시다! 언제든지!
글 강경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