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제5차 코미밤(COMIBAM) 선교대회가 이베로아메리카(스페인어와 포르투갈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아메리카 대륙의 국가들) 지역의 선교사와 교회의 리더, 목회자, 청년 등 1,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나마에서 열렸다. 1987년 1차 대회가 브라질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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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미국에서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온 한 선교사 자녀(MK)를 만난 적이 있다. 그는 선교지에서 국제학교를 졸업한 뒤 미국 친구들을 따라 미국 대학에 입학했지만, 막상 자신이 ‘미국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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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선교지에서 10년째 살고 있어요. 오늘은 제가 11살 인생에서 겪은 세 번의 싸움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첫 번째 싸움은 현지 유치원에 다닐 때였어요. 그때 저는 현지 말을 잘 못했어요. 그래서 친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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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의 북부 모술은 ISIS의 공격으로 폐허가 되었고, 현지의 그리스도인들도 대부분 떠난 상태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 땅에서 사역하는 데는 두려움이 따르지만, 복음이 다시 들어가 이들의 삶이 회복되어야 한다는 사명을 가지고 사역하고 있다. 한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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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비가 내리던 어느 봄날, 여느 때처럼 언어 수업을 위해 현지인 언어교사 ‘꽃님’이 집에 왔다. 한 손엔 우산을 다른 한 손엔 큰 봉지를 들고 문 앞에 서 있는 꽃님을 서둘러 집에 들어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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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웩 한국본부는 성인 대상의 선교학교와 센더스쿨을 진행해 왔습니다. 그런데, 몇몇 지역 교회로부터 어린이 대상의 선교 프로그램이 있냐는 문의를 받았고, 그 이후 많은 기도와 준비 끝에 드디어 2025년 2월에 첫 어린이 선교학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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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로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먼저 그의 나라를 구하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내 평생에 있었음을 고백한다. 그 은혜를 기억하며, 이번에도 시간을 내어 3월 첫 주일부터 시작된 WEC 대전지부의 “네 기둥 커뮤니티”에 주저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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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황제 아우구스투스의 명령으로 서기 3세기에 고대 로마 도시(현재의 스페인 루고)를 보호하기 위해 지어졌다. 이 성벽이 도시를 지켜온 것처럼, 스페인의 사람들이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피난처와 구원을 찾기를 기도한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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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본부는 2025년을 맞이하여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기도 중에 올 한 해의 주제를 찾았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 우리 공동체에 주신 말씀은 시편 46:10입니다.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내가 뭇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