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추석은 코로나로 인하여 모이기 어려울 것 같아 미리 추석 삼아 여러 친지들이 함께 벌초하러 모였다. 아버지 산소와 외할아버지, 할머니 산소를 벌초했다. 시골집에서 하루를 묵고 다녀온 다음 날 저녁에 어머니가 나에게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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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의 모든 미전도 종족이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예배하기를 소망하며, 수고하는 하나님의 일꾼들이 이곳에 있다.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새로운 땅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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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와트의 영화와 킬링필드의 비극이 교차하는 캄보디아. 경제 성장만이 아닌 복음의 진전이 이루어진다면 이들의 마음 한편에 자부심으로 남아있는 크메르제국이 누렸던 영화를 다시 보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 본다. 인간 역사 의 영화를 넘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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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는 세계적인 관광명소인 앙코르와트로 인해 한국에서도 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가는 곳이다. 비교적 안전한 나라이기에 단기선교 여행을 위해서도 자주 찾는 곳이다. 비자에 대한 규제가 점점 강화되고 있기는 하지만 다른 이웃나라들 과 비교하면 여전히 접근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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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는 계절이 크게 우기와 건기로 나뉜다. 6개 월 동안 비 한 방울 떨어지지 않다가 5월 말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11월까지 내린다. 요즘은 기후 변화 탓인지 내리는 양상이 조금 달라지고 있지만, 우기에는 대체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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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 기도해 줘, 옆 나라와 전쟁이 일어나서 우리 마을 남자 들이 전쟁터로 갔어. 너무 많은 마을 남자들이 갔는데, 몇은 죽 고 몇은 생사도 모른대. 우리 마을은 전체가 장례식장이야. 흑흑흑……” 지난 추석 연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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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을 따라 선교지로 향했던 OO은 현지의 어려운 상황으로 더 이상 그곳에서 사역할 수 없게 된 부모님과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한국에 들어와 살게 될 것이라고 상상도 못했던 OO은 갑작스러운 팬데믹 상황과 맞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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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느 선교사 자녀와 같이 해외에서 태어나 인생의 대부분을 해외에서 지냈다. 그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곳은 중국이었다. 중국에 살면 서 나에게는 현지 사람들을 무시하는 마음이 있었다. 현지 언어를 사용하지 않고 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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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부산지부 이사장으로 수고한 정진섭 목사는 지난여름 22년간 개척하여 목회하던 이삭교회를 은퇴하시며, 새로운 선교적 삶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도하며 WEC 부산지부 이사장직에서 물러나기를 원했다. 특유의 유머감각으로 이사회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 끌며, 이사회 때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