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는 복음을 쉽게 접할 수 없는 나라들에서 온 많은 이주민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들의 수는 날로 늘어나 이미 큰 공동체를 형성하고 있으며 더욱 번창하고 있습니다. 그들 중 280만 명이 이슬람교도, 83만 8천 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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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있는 곳은 몇 년 안에 영국 내에서 가장 먼저 도시 인구의 과반수가 무슬림이 될 것이라 예상하는 곳입니다. 이미 정부에 공식 인가된 모스크만 90여 개이며, 영국 내 파키스탄 무슬림들에게는 고향과도 같은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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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4월은 영국에서 가장 날씨가 좋은 5월이나 6 월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비교적 따뜻하고 맑은 날이 많다. 하지만 우리 가족이 영어학교를 탐방하기 위해 처음으로 방문했던 날은 하필 하늘도 구름에 가려져 모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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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결혼 한 지 10년이 지난 어느 날 한국성서유니온에서 개최하는 가족캠프에 온 가족이 참여하게 되었다. 그곳에서 처음으로 말씀묵상이라는 것을 배우고 성경 말씀을 삶에 적용하는 것을 배우게 되었다 그것은 우리에게는 신선한 충격이었고, 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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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通; 아플), 우울증에 빠져 방안에만 박혀 있는 아이, 무조건 반항하는 아이, 다른 나라의 기숙사에 떨어져 있는데 전화도 안 받고 대화하기를 거부하는 아이, 친구들과도 떨어져 스스로를 외롭게 만드는 아이…… 그러면 부모는 어떨까? 다그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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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때였다. 내가 미얀마에 도착한 것이. 내 인생의 첫 번째 기억은 이렇게 시작한다. 공항에 도착했을 때가 2008년 5월 2일 오후쯤이었을 것이다. 그 당시 내가 사고력을 가지고 있었다면 분명 이렇게 생각했을 것이다. ‘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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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주님의 평안을 전합니다. 저희 가정은 새로이 정착하는 중입니다. 요즘 더욱 이웃과의 만남에 대한 소중함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이곳도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평일에는 부분적으로, 주말에는 전면적으로 출입 통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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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년 동안 여러 모양으로 이 나라에서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묵상 중에 언어 및 문화센터를 제대로 시작해보고 싶다는 소망이 생겼습니다. 가족이 함께 기도하고 고심하며 시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작년 초, 제법 큰 가옥을 빌리고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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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조은과 일상이 ‘선교사’라 불리는 첫 해였습니다. 대학생 때 학생 수련회를 통해 받은 비전이 20년이 지나 정말 실현이 되었습니다. 저희 가정은 뉴질랜드 MTC(선교사 훈련대학)로 출발하기에 앞서 우리의 선교를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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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기는 사람들 황태연, 안경희 지부장과 함께 강은진, 노연하 이사장을 포함한 18유닛의 이사들이 함께 활동 하고 있습니다. 주요 사역들 매월 세 번째 월요일, 대전의 정기 기도회로 함께 모여 기도하고 선교사를 초정하여 선교 현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