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에 들어 한국 교회에서 미전도 종족 선교에 관한 열정과 관심은 희미해지는 것 같고, 이전과는 달리 총체적 선교와 선교적 삶에 대한 방향들이 제시되는 분위기다. 그 속에서 그렇게 인기가 많지 않을 것 같은 길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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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의 이슬람 극단세력 오픈도어선교회는 지난 1년 동안 세계에서 일어난 박해 가운데 가장 “충격적인” 사례로, 나이지리아를 비롯한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국가에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을 겨냥한이슬람 무장단체들의 폭력 증가를 지목했다. 이 선교회가 1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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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C 국제 본부는 최근 몇 년 동안 ‘MZ’라 이름하는 40세 이하의 청년 세대가 장기적으로 선교에 헌신하지 않는다는 우려 가운데, 앞으로 어떻게 하면 MZ 세대를 장기 선교로 동원할 수 있는지, 더 효과적으로 이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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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에 노을 지는 A 도시의 늦은 오후 시간은 한국의 퇴근 시간과 비슷한 장면을 찾아볼 수가 있다. 복잡함의 크기는 다르지만, 시장이 문을 닫기 전에 서둘러 물건을 구입하는 사람들, 퇴근을 준비 중인 시장의 상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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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C 동티모르는 아직 교회가 설립되지 않은 4개 지역에 들어가 교회를 개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 인구의 비율이 높은 이곳에서 다양한 사역으로 많은 한국인 사역자들이 함께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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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개관 동티모르의 총인구는 약 132만 명으로(2021년 기준) 고유한 언어와 문화를 가진 약 23개의 종족이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열대 기후의 국가이며 인구의 90%이상이 명목상 가톨릭 신자이지만, 대부분 전통적인 애니미즘과 신비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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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는 하늘과 땅의 유일한 통치자이시며”(마 28:18) WEC 동티모르는 티모르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그분의 부르심에 순종합니다. 동티모르 사람들은 상당히 심각하고 복잡한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식민주의와 전쟁, 내전, 정치, 경제(빈곤)라는 어두운 역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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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osae에서 자란 ‘지미’는 이웃들에게 두려운 존재입니다. 이웃들은 그를 외로움을 뜻하는 “Mesak”이라는 이름으로 불렀고, 지미는 정말 그렇게 살았습니다. 그는 아무도 필요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어느 곳에도 속하지 않고 홀로 지냈습니다. 누구도 곁에 다가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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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6일 새벽 5시 40분, 잠이 깨면 늘 하듯이 핸드폰을 들었다. 튀르키예의 동남부 카라만마라슈 지역에서 강도 7.8의 지진이 발생했다는 동료들의 문자와 함께 안전 보고와 염려문자들이 있었다. 전화도 왔었는데 진원지 가까이에 있는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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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MK 사역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얼마 전, 감사하게도 대학생이 된 MK 들과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내가 대화를 나눈 청년 MK 들은 이전에 선교지에서 힘든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