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사 49:15. 2021년 8월 19일, 나는 선하시고, 완전하신 하나님의 은혜로 평생의 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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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는 최근 중국의 일대일로 사업 중에 하나인 함반토타 항구를 개항하면서 중국에 막대한 빚을 지고 항구를 넘기는 일이 있었다. 사실 스리랑카는 수도 콜롬보에 항구가 이미 있기에 그렇게 빚을 지면서 새로운 남부에 항구를 세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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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소련 붕괴와 함께 독립하여 신생독립국가로서 다시 시작한 나라, 자신들의 정체성을 이슬람 종교에서 찾으려고 하는 사람들, 그러나 자본주의와 세속화의 물결은 이들의 정체성을 흔들었다. 이들의 정체성이 궁극적으로 만유의 주 되신 그리스도 진리 안에서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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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개관 중국을 가로질러서 처음으로 만나는 땅, 세계에서 9번째로 큰 나라, 우리 남한의 27배나 되는 면적을 가진 자원의 부국 카자흐스탄.1991년 소련의 붕괴와 함께 독립하여 신생독립국가로서 다시 시작한 나라, 자신들의 정체성을 이슬람 종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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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 민족의 삶 속에는 가족 공동체와 체면문화가 강력히 남아있다. 유목의 전통으로 이슬람의 영향력과 샤머니즘이 곳곳에 뿌리내려 있다. 약 4년 전에 만난 B는 현재 재혼해 8살 난 예쁜 딸을 둔 형제이다. 어린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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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의 의미는 사회적인 고립, 기회의 축소(유리벽?), 따돌림의 삶을 의미한다. 그러나 그 대상은 명목상의 러시아정교인인 20%의 러시아인들과 10만 명의 고려인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 인구의 50-60%의 카작족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무슬림 종족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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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여기서 벗어날 거야!” 나의 가슴에 묻고 살았던 말. 차마 입 밖으로 내뱉지 못하고 마음 바닥에 꾹꾹 눌러놓았던 말이 있다. 지금 생각하면 왜 목구멍까지 차 올랐던 말을 입 밖으로까지 내뱉지 못했을까 의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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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 계기저희는 프랑스에서 난민 사역을 2016년부터 사회 구호 단체로 등록하여 시작했습니다. 망명한 난민들에게 빵과 음식을 주기 위해 마실 쉼터(마실 가듯 먹고 마시며 사랑을 나누는 곳)로 이름 지었습니다. 2018년부터 쉼터는 프랑스 정부로부터 정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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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환영해 주고, 이모저모로 섬겨준 동료들의 따뜻한 케어로 큰 덜컹거림 없이 새로운 땅에 부드럽게 잘 착륙했습니다.집을 구하기 위해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발품을 팔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사 온 지도 한 달이 훌쩍 지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