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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에 십여 년 살면서 크고 작은 홍수를 경험하였지만, 이렇게 광범위하고 치명적인 피해를 남긴 홍수는 이번이 처음이다. 나이 든 태국인조차도 이런 일은 처음 봤다고 했다. 이 피해를 고스란히 받으며 홍수와 싸웠던 우리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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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나 신자가 거의 없고 영적, 현실적 장애물이 많아 복음을 받아들이고 신앙을 지키기가 매우 어렵다. 거칠고 메마른 불모지와도 같은 이 민족을 품고 어린아이와 같은 믿음과 모든 것을 예수님께 의지하는 겸손한 마음으로 신실하게 기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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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개관 파슈툰은 6천만 명이 넘는 세계에서 가장 큰 미전도 종족 중 하나입니다. 아프가니스탄에 약1천5백만 명이 살고 있고 파키스탄에 약 4천5백만 명이 있습니다. 파슈툰은 파키스탄의 소수 민족으로, 가장 보수적인 이슬람 민족으로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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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슈툰 사람들에게는 복음을 받아들이는 것뿐 아니라 신앙을 지키는 데 있어서 영적으로 그리고 현실적으로 많은 장애물이 있습니다. ‘좋은 무슬림’이 되기 위한 엄청난 사회와 가족의 압력, 여성과의 소통을 가로막는 여러 장벽, 속임과 거짓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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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와 우리 도시에는 재활용품을 모아 가족을 부양하는 가난한 어린이들이 많이 있다. 어떤 아이들은 쓰레기통을 뒤지기도 하고, 어떤 아이들은 집집마다 방문하여 재활용품을 수거해 가기도 한다. 우리가 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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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처음 독일에 왔을 때인 2018년 독일 사회의 중요 이슈는 환경이었다. 정치인들은 기후 위기와 그 대책에 대해 말했었다. 그러다가 코로나가 발생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터졌다. 지금 2024년에는 아무도 기후 위기를 말하지 않는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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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부터 한국본부에서 MK 사역을 하게 된 나는 자연스럽게 아이들을 만나며 한 명 한 명 알아가고 있다. 물론 사역을 시작하기 전에도 이미 많은 MK들을 만나 보았지만, MK 사역자로 이 아이들과 함께한다고 생각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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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과 MK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대부분 MK들이 얻게 되는 특권과 장점들을 먼저 떠올리곤 합니다. 그래서 MK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은 저희를 무척 부러워합니다. 해외에서 살고 있으니 언어도 몇 개씩은 자연스럽게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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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5장 19절에 의하면 사도바울이 3차 선교여행 기간에 직접 방문하여 복음을 전해주었던 한 지명이 언급되었는데 바로 ‘일루리곤 (Illyricum)’이다. 당시에, 이곳에 살았던 사람들을 ‘일리리안(Illyrians)’이라 불렀고 그들의 후손은 현재 서부 발칸(Western Balkans)에 흩어져 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