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속 그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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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개관 사헬지대는 사하라사막의 경계지대를 뜻하는 아랍어로 아프리카 사하라 남부 일대를 말합니다. 이 지대는 세네갈 북부, 모리타니아 남부, 말리 중부, 알제리 남부, 니제르 남부, 차드 중부, 수단 남부, 남수단 북부, 에리트레아 북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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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C(선교사 훈련 대학) 시절 예배실 한 쪽 귀퉁이에 놓여 있던 기도 카드의 ‘그라운드 브레이커(Ground breaker: 혁신자)가 필요하다!’란 문구가 저희 마음에 남아 결국은 이곳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80년에 가까운 사역을 이어오면서도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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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헬 지대에 위치한 차드는 비록 무슬림 환경이지만 기독교 선교를 환영하고, 그리스도를 공개적으로 섬길 수 있는 자유가 있는 곳입니다. 다양한 사역들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많은 기회들이 열려있습니다. 사헬 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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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목초지와 넓은 들판이 평화롭게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 속에 이 땅의 오랜 아픔과 신음의 눈물이 감추어져 있다. 이들의 고통을 하나님의 마음으로 품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회복을 위해 복음을 증거하며 살아가는 사역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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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해와 흑해 사이에는 신들의 산이라 불리는 코카서스산맥이 동서로 길게 뻗어 있습니다. 산맥 남쪽으로는 조지아와 아제르바이잔이 있고, 북쪽은 한반도의 약 1.7배 정도의 면적에 러시아의 7개 자치공화국 및 지방정부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곳의 민족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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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코카서스의 C족은 오래전부터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맹한 전사들로 이름을 떨쳐왔다. 총알이 비 오듯이 쏟아지는 전장에서도 숨거나 물러서지 않고 적진을 향해 돌진하는 그들은 적들의 등골이 서늘하게 만들곤 하였다고 한다. 이렇듯 두려움과는 전혀 관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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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아침에 엄마에게서 전화가 왔다. 어릴 적, 엄마는 나와 동생들을 고아원에 맡기고 사라졌다. 우리가 어른이 되어서야 다시 우리에게 나타났던 엄마는 어떤 영으로부터 신령한 능력을 받은 듯했다. 엄마는 악한 영과 사람들 사이의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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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프리카는 초대교부 시대에 기독교 신학의 꽃이 가장 찬란하게 피었던 곳이고, 7세기 경에는 기독교 인구가 80%에 육박할 정도로 기독교 역사의 중심에 서 있었던 땅이었다. 그런데 7세기 말엽, 아랍의 침략을 받기 직전까지 교회는 이단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