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불씨를 품은 땅
아제르바이잔

by wecrun

지역 개관

아제르바이잔은 이란, 러시아, 터키 사이에 위치하며 면적은 한국의 약 90%이다. 2025년 기준 인구는 약 1,020만 명이며, 수도 바쿠에는 약 230만 명이 거주한다. 공식 언어는 아제르바이잔어이고, 주민의 약 91%가 아제르바이잔인이다. 소수민족으로는 레즈긴인, 탈리시인 등이 있다. 여름은 덥고 건조하며, 겨울은 비교적 온화하다. 석유, 천연가스, 철광석 등 자원이 풍부하며, 특히 카스피해 유전은 국가 경제의 핵심 기반이다. 주요 산유국인 아제르바이잔은 최근 관광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종교는 이슬람교 시아파가 다수이며, 소수의 수니파, 정교회, 유대교 공동체도 존재한다.

전반적인 현황

헌법상 종교의 자유가 있지만 모든 종교단체는 국가 등록이 의무이며, 외국인 종교 지도 활동은 불법이다. 허가받지 않은 종교 서적 배포도 금지하고 있다. 1991년 독립 이후 모스크 건설과 코란, 성경 배포가 늘었지만, 정부는 이란, 터키, 중동에서 들어오는 이슬람 극단주의를 막기위해 다양한 법을 제정했다. 이에 따라 기독교 선교사의 활동도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

복음주의 개신교인은 전체 인구의 약 0.2%(2만 명 미만)로 추정된다. 침례교, 장로교, 오순절,루터교 등이 있으며, 주로 바쿠, 간자, 숨가이트등 대도시에 교회가 존재한다. 지방에는 가정교회가 드물게 있을 뿐이다. 등록 교회들이 지방전도를 시도하지만, 열정과 재정이 부족한 상황이다. 무슬림 대상 공개 전도나 개종 권유는 정서적으로 민감하다. 가족과 사회의 반대가 심하고,개종자는 배척을 당한다. 외국인 선교사뿐 아니라 미등록 현지 모임도 단속 대상이다.

1990년대 일시적 기독교 부흥으로 많은 신자들이 생겼지만, 지금은 새로운 신자의 증가가 정체 상태다. 신자들 사이에 신뢰와 사랑이 부족해 무슬림에게 좋은 본을 보이지 못하는 점도 아쉬움으로 남는다.

그러나 소셜미디어와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인에 대한 관심과 호감은 전도의 다리가 되고 있다. 이슬람에 회의를 가진 사람들을 종종 만날 수 있으며, 관계 중심의 지혜로운 사역이 중요하다.

우리의 비전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요 13:35) 이 말씀처럼 아제르바이잔의 믿는 자들이 먼저 서로 사랑할 때, 무슬림들이 우리를 보며 “나도 그 하나님을 믿고 싶다”라는 마음을 갖게 될 것이다. 말뿐 아니라 삶으로도 복음을 전하는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한다.

현장의 필요 및 비자 현황

현재 우리는 3개 지역에 흩어져 사역하고 있으며, 교회 개척과 복음을 전할 동역자가 더 필요하다. 이 땅의 교회 개척을 위해 많은 인내와 현지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 그리고 사랑이 요구된다. 20여 년간의 경험을 통해 겸손히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순종하며, 동역자 간에 서로 존중하는 태도를 가진 사람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쓰임 받는다는 것을 배웠다. 우리 안에 사랑이 넘쳐흐르길 소망한다. 그리고 다른 나라상황도 그렇겠지만, 아제르바이잔 비자 상황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현재 가능한 방법은 사업비자, 취업 비자, 학생 비자, 투자 비자(주택 구매, 은행 예치금) 등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여전히 길을 예비하시는 것을 경험하며 감사하고있다. wec

1. 섬기는 영혼들의 믿음과 사랑이 자라도록
2. 사역자들이 담대히 복음을 전하도록
3. 믿는 자들이 서로 사랑하며 섬기는 삶을 살도록
4.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순종하는 사역자가 되도록
5. 함께 동역할 일꾼들을 보내주시도록

글 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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